[마감시황] 외인의 변심에 코스피 소폭 하락… 1.63p 내린 2106.70 마감
2020-07-01 15:49
장 초반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들의 순매도 전환으로 하락 마감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3포인트(-0.08%) 내린 2106.70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4억원, 151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666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 의약품,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유통업, 화학, 기계가 하락했고 통신업, 철강금속, 운수창고, 보험, 금융업, 증권업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가 -0.38%로 부진했고, 셀트리온(-2.78%), 삼성전자우(-0.86%), 삼성바이오로직스(-2.97%)가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가 0.24% 올랐고 NAVER(0.75%), LG화학(0.20%), 삼성SDI(1.93%), 카카오(0.75%)는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약세를 보였다. 전날 대비 10.39포인트(-1.41%)내린 727.58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68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억원, 411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 대다수가 하락한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23%로 부진했고, 에이치엘비(-4.86%), 셀트리온제약(-4.65%), 알테오젠(-4.28%), 펄어비스(-4.17%), 케이엠더블유(-3.44%), CJ ENM(-1.09%)이 약세를 보였다. 씨젠은 0.44% 올랐고, 에코프로비엠은 등락없이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