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누구? #대학개그제출신 #공채탤런트 #이혼

2020-07-01 06:23

[사진=티앤아이컬쳐스]


배우 윤기원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1년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한 윤기원은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도시남녀' '순풍산부인과' '추노' 시크릿가든' 등 인기 드라마와 '보스 상륙 작전' 등 영화에 출연했다. 

2011년 방송된 드라마 '버디버디'를 통해 만난 배우 황은정과 2012년 결혼했으나 5년 만인 2017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한편,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윤기원은 강경헌에게 고백했던 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기원은 "2008년 사극 대왕세종을 찍을 때 촬영을 하다가 다 같이 설렁탕집에 갔었다. 밥을 먹다가 불현듯 '나랑 한번 사귀어보지 않을 테요?'라고 했는데 바로 까였다. 내가 좀 미안한 게 기억도 안 날 거다. 장난스럽게 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경헌은 "너무 많은 사람이 그랬기 때문에 기억이 안 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