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팔자'에 1.9% 하락…2090대로 '뚝'

2020-06-29 15:45

 

29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2090대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3%(41.17포인트) 내린 2093.4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9.11포인트(1.36%) 내린 2105.54로 출발한 뒤 점차 낙폭 폭을 키웠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04억원, 3509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개인만 5761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추가 하락을 막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69%), SK하이닉스(-1.18%), 삼성바이오로직스(-3.21%), 네이버(-1.86%), 셀트리온(-0.48%), LG화학(-2.30%) 등 10위권 종목이 대부분 내려다. 삼성물산만 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9포인트(2.12%) 내린 734.69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70포인트(0.89%) 내린 743.88로 개장해 역시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만 222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901억원, 124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29%), 에이치엘비(-2.51%), 셀트리온제약(-3.37%), 알테오젠(-8.31%), 펄어비스(-3.54%) 등이 내렸다. 반면 씨젠(0.43%), 케이엠더블유(0.16%) 등은 올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이날 전거래일 대비 2.0원 내린 1198.6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