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통합당, 어떤 결정 내리든 오늘 원구성”
2020-06-29 10:27
"공수처 법률이 정한대로 출범...검찰 개혁해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통합당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민주당은 원 구성을 오늘 매듭짓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3차 추경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당은 가합의까지 해놓고 연락을 받지 않고 잠적해놓고 3차 추경을 제대로 설명받지 못했다는 식으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개원 이후 끊임없이 일하는 국회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면서 “이전 국회와는 다른 일하는 국회 출범을 위해 통합당에게 최대한 양보하면서까지 설득하고 인내해 왔다”고 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관련해선 “공수처는 법률이 정한 시한에 반드시 출범해야 한다”며 “21대 국회 법사위는 공수처를 법률이 정한대로 출범시키고 검찰이 자기 성찰과 개혁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수처 출범을 방해한다면 민주당은 공수처법 개정을 포함한 특단의 대처를 마련해서라도 반드시 신속하게 공수처를 출범시키겠다”면서 “통합당은 법률이 정한 자신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당은 가합의까지 해놓고 연락을 받지 않고 잠적해놓고 3차 추경을 제대로 설명받지 못했다는 식으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개원 이후 끊임없이 일하는 국회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면서 “이전 국회와는 다른 일하는 국회 출범을 위해 통합당에게 최대한 양보하면서까지 설득하고 인내해 왔다”고 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관련해선 “공수처는 법률이 정한 시한에 반드시 출범해야 한다”며 “21대 국회 법사위는 공수처를 법률이 정한대로 출범시키고 검찰이 자기 성찰과 개혁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수처 출범을 방해한다면 민주당은 공수처법 개정을 포함한 특단의 대처를 마련해서라도 반드시 신속하게 공수처를 출범시키겠다”면서 “통합당은 법률이 정한 자신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발언하는 이해찬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