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코로나19 백신 개발·보급 국제공조 적극 동참"
2020-06-28 11:59
EU 주도 화상회의 참석…메르켈·마크롱 등 30개국 대표도 함께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보급 등 국제공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기금 조성을 위한 국제 화상회의에 참여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보급을 위한 재원 마련 목적으로 시민단체 '글로벌 시티즌'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어 "마스크와 진단키트 부족 국가 등에 올해 1억 달러 이상,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보급에 5000만 달러를 지원 중"이라며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 노력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