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커넥티드 카 서비스', 이용자 150만명 돌파
2020-06-28 10:17
현대·기아자동차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이용자가 150만명을 돌파했다.
28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의 '블루링크', 기아차의 '유보(UVO)', 제네시스의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누적 가입자가 4월 기준 15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6월 100만명을 기록한 이후 10개월만에 50만명이 늘어난 수치다.
커넥티드 카는 차와 통신을 결합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에어컨을 미리 켜두거나 주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목적지 전송, 실시간 차량 위치 공유, 서버 기반 음성인식, 스마트워치 연동 등도 가능하다. 차 안에서 음성 명령으로 집 안의 에어컨을 켜거나 가스 밸브를 잠글 수도 있다.
현대·기아차는 2003년 말 처음으로 커넥티드 카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2012년엔 서비스를 분리했다. 2022년엔 글로벌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가입 고객 1000만명을 확보하고, 모든 차종에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중국, 유럽 지역에서는 이미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지난해 인도에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챨ㅇ(SUV) '베뉴'를 출시하면서 인도 최초 커넥티드 카 기록을 얻기도 했다.
국내의 경우 지난달 나온 기아차 경차 '모닝 어반'이 유보 서비스를 통해 원격제어와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등을 지원한다.
28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의 '블루링크', 기아차의 '유보(UVO)', 제네시스의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누적 가입자가 4월 기준 15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6월 100만명을 기록한 이후 10개월만에 50만명이 늘어난 수치다.
커넥티드 카는 차와 통신을 결합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에어컨을 미리 켜두거나 주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목적지 전송, 실시간 차량 위치 공유, 서버 기반 음성인식, 스마트워치 연동 등도 가능하다. 차 안에서 음성 명령으로 집 안의 에어컨을 켜거나 가스 밸브를 잠글 수도 있다.
현대·기아차는 2003년 말 처음으로 커넥티드 카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2012년엔 서비스를 분리했다. 2022년엔 글로벌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가입 고객 1000만명을 확보하고, 모든 차종에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중국, 유럽 지역에서는 이미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지난해 인도에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챨ㅇ(SUV) '베뉴'를 출시하면서 인도 최초 커넥티드 카 기록을 얻기도 했다.
국내의 경우 지난달 나온 기아차 경차 '모닝 어반'이 유보 서비스를 통해 원격제어와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