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본 도쿄 재유행 비상...신규 확진자 7주래 최다
2020-06-27 19:30
일본 도쿄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비상이 걸렸다. 27일에만 도쿄도 내에서 57명이 신규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57명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로 지난달 25일 비상사태 해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로써 도쿄도 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6000명을 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20~30대가 총 41명으로 72%를 차지했다.
또 57명 중 36명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지역 감염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