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딸라, 이세이 미야케와 협업…색채 돋보이는 여름 맞이 스타일링 연출
2020-06-27 09:01
이번 2020년 한정판은 이세이 미야케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주름 장식을 적용한 가방 3종과 이딸라의 유리 공예 장인들이 마우스 블로운 기법으로 제작한 유리 화병 3종으로 구성됐다. 색채 전문가로 잘 알려진 두 브랜드의 만남에 걸맞게 밝고 대담한 색상이 특징이다.
가방은 경쾌한 느낌을 주는 그래스 그린, 네온 오렌지, 다크 라일락 색상으로 만날 수 있다. 손잡이를 들어 올리면 꽃봉오리처럼 풍성하게 펼쳐졌다가, 보관할 때는 부채처럼 접히는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가볍고 세탁이 가능한 소재로 여름철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고, 화사한 느낌의 패션 아이템으로 연출하기에도 좋다.
함께 출시되는 유리 화병 또한 색채 전문가 이딸라의 기술력으로 구현되어 맑고 선명한 색감을 자랑한다. 에메랄드, 아메시스트, 코퍼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는 유리 화병은 독특한 홈스타일링을 완성해준다.
또한 각각의 화병은 핀란드의 이딸라 유리 공장에서 마우스 블로운 기법으로 하나씩 제작돼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우아한 곡선 디자인은 한송이 꽃을 꽂았을 때 더욱 돋보이며 화려한 꽃부터 수수한 식물까지 모두 조화롭게 어울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딸라 X 이세이 미야케 컬렉션’ 한정판은 이딸라 공식 온라인몰과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