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대부고 원격수업 전환 '교사 1명 확진 판정'
2020-06-26 11:59
서울 서대문구 이대부고에서 교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26일 이대부고와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대부고 A교사(여)는 전날 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확진 판정은 이날 오전 5시께 받았다.
A교사는 교회에 다니는 지인이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대부고는 이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등교수업을 중지했다. 학생과 교직원에게는 이날 새벽 긴급공지를 통해 등교·출근을 하지 말아달라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