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천인우·이가흔, 이케아·월미도·백화점 릴레이 목격담 보니
2020-06-25 00:01
'하트시그널3' 출연자 천인우·이가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4일 방송된 채널A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서는 1박2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여자 입주자들은 남자들에게 마지막 데이트 신청을 한다. 여자들은 제주도에서의 첫 만남이 이뤄질 장소의 사진과 문구를 담아 ’나를 찾아줘‘라는 메시지와 함께 데이트 엽서를 보냈다.
특히 박지현에 대한 절절한 마음 앓이로 "운명을 개척하겠다"라고 말했던 천인우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하트시그널3'는 사전제작 프로그램이어서 이미 정해진 결말을 매주 추리해 나가는 재미에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각각 다른 이성과 러브라인을 그렸던 천인우와 이가흔이 현실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장면이 다수 목격돼 시청자들의 혼란이 가중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천인우와 이가흔이 이케아 매장에서 손을 맞잡은 채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월미도에서 대관람차 탑승을 위해 줄을 서있는 모습과 한 가구백화점을 구경하는 모습이 잇따라 공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천인우와 이가흔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3에는 천인우, 정의동, 임한결, 김강열, 서민재, 이가흔, 박지현, 천안나가 출연했다.
천인우는 페이스북 본사 엔지니어로 근무하다 최근 여의도 핀테크회사로 이직한 것으로 소개됐다. 정의동은 동물 모형 조각가로 밝혀졌다. 임한결은 레스토랑의 브랜드 컨설팅을 담당하는 F&B매니저였다. 김강열은 모델 출신 의류사업가다.
서민재는 대졸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가흔은 건국대학교 수의대 본과 3학년이었다. 박지현은 일본 와세다대학교 4학년생으로, 의학전문대학원을 지망해 서울대 의대에서 인턴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소개됐다. 천안나는 항공사 승무원 출신으로 현재는 모 기업 비서과에서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