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송 더샵 데시앙' 2차, 최고 13.47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2020-06-24 14:27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으로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 공급하는 '사송 더샵 데시앙' 2차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5.28대 1, 최고 13.4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타입이 청약 마감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3일 진행된 사송 더샵 데시앙 2차의 1순위 청약 결과, 총 1862가구 모집에 9830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세부 주택형으로는 B5블록의 전용 84㎡A가 176가구 모집에 2371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최고 13.4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각 블록별로는 B5블록이 9.69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르면 7월 말부터 시행 예정인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지방 광역시 민간택지와 지방 공공택지의 전매제한 기간이 늘어나면서 규제 전 사송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단지로 주목받았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장점도 갖추고 있다. 양산시는 청약, 대출 등 규제가 없는 지역이다.
당첨자는 B6블록이 30일, B7블록이 7월1일, B5블록이 7월2일 발표한다. 계약은 3개 블록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계약기간은 7월13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을 진행하고, 중도금(60%)은 무이자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