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방사선 비상 진료기관 추가 지정’ 현판 제막
2020-06-24 12:31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방사선 비상 진료기관으로 추가 지정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방사선 비상 진료기관으로 추가 지정을 받은 대구가톨릭대병원이 6월 22일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송재준 의료원장과 최정윤 병원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판 제막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사선 비상 진료기관은 원자력 발전소 사고 등을 포함해 방사능 재난시 방사능 상해자를 치료하기 위하여 현장 및 병원 대응을 수행하는 기관을 말한다.
방사선 비상 진료기관 책임자인 김균무 교수(응급의학과)는 “방사선 비상 진료기관으로 추가 지정된 것에 대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교육과 훈련, 정부 지원을 토대로 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튼튼한 방사능 재난 대응 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