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7월 분양 예정

2020-06-24 08:23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 1108세대
전 세대 중소형에 남향 배치
판교역서 신분당선 환승으로 강남까지 50분

[사진=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조감도]

㈜한라가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 1지구에 대단지 아파트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1108세대를 7월 중 분양하기로 해 주목되고 있다.

한라비발디는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에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기준.62~84㎡) 1108세대로 조성된다.

규모는 62㎡형 167세대, 75㎡ 387세대, 84㎡ 554세대로, 선호도가 높은 84㎡가 전체 물량의 50%를 차지한다.

특히, 광주 초월읍에서는 13년 만에 분양하는 1108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인데다 쌍동 사업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커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돼 규제 풍선 효과에 따른 뜨거운 청약 열기도 예상되고 있다.

이 아파트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은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의 초월역에서 1㎞ 정도 떨어져 사통팔달의 철도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경강선 초월역은 아파트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다.

초월역에서 4정거장 떨어진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강남역까지 50분 거리다. 출·퇴근이 충분히 가능해진다.

3정거장 떨어진 이매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분당신도시 구석구석을 갈 수 있다.

2정거장 떨어진 삼동역은 2027년 개통 목표로 2022년 착공 예정인 수광선(서울 수서~광주)과 연결된다. 서울 동부지역과 수서역을 통해 KTX를 이용하기 좋아진다.

2025년 개통 목표로 2021년 착공될 월판선(인천 월곶~판교)이 개통되면 과천 안양 시흥 등을 거쳐 인천 송도신도시까지 오가기 편리해진다.
 
경강선은 2023년까지 동쪽으로 서원주까지 연장될 예정이어서 강원도 강릉까지도 한 번에 갈 수 있다.

여기에 2023년 개통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파주~동탄)의 성남역도 이매역과 판교역 사이에 들어설 예정으로 수도권 전역을 빠르게 오갈 수 있게 된다.

도로망도 좋은 편이다.

성남~장호원 간 지방도로와 광주~원주 고속도로(초월IC)에도 인접해 있어 판교와 성남, 분당 등으로 오가기에 편리하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풍부한 일조량과 실내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단지에는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육교와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카드키 하나로 공용 현관까지 한 번에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시스템과 동별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춰진다

서쪽으로 단지를 감싸고 있는 백마산과 동쪽으로 곤지암천이 자리하고 있는데다 남동 방향 경사지에 위치해 채광에 유리한 지형을 갖췄다는 점도 매력으로 다가온다.

아파트 입주 시점에 맞춰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도 준공될 예정이여서 백마산과 함께 풍부한 녹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 받고 있는 광주시는 경강선과 성남~장호원 간 도로의 잇따른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서울과 성남 분당 등 수도권 거주자의 이전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의 경우 풍부한 녹지 환경과 각종 첨단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춘 데다 규모가 커 광주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입주는 오는 2023년 2월이고, 모델하우스는 7월 중 오픈 예정이며, 경기 광주시 역동 28-30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