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COME BACK'…2개월 만에 올린 소식은?

2020-06-23 12:48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인스타그램을 다시 시작한다고 알렸다. 

지난 9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붉게 물든 하늘 사진과 함께 "다시"라는 글로 계정 활동 소식을 전했다. 이어 16일에는 자신의 셀카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2개월 전 한서희는 기존에 운영하던 인스타그램을 삭제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얼마 전 극단적 선택을 했었다. 당시 의사가 구하라 친구 아니냐며 폐쇄 병동 입원을 권유했었다. 이날 일에 대해 함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 정말 죄송하다"고 전한 바 있다. 

한서희는 1월 18일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하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었다.

한편, 한서희는 양현석 전 YG 총괄 프로듀서 및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사건에 대해 진술하기 위해 23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취재진이 "양현석의 회유나 협박이 있었느냐"고 질문하자 "맞다.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한 뒤 자리를 떴다. 

앞서 한서희는 2016년 비아이에게 마약을 구해줬고, 검찰 조사에서 밝혔으나 양현석이 협박 회유를 해서 진술을 번복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