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46명 늘어 총 1만2484명…지역 16명‧해외 30명 (상보)

2020-06-23 10:27

지난 22일 오전 광주 북구 일곡동의 한 학교에서 행정복지센터 방역반원과 북구보건소 직원들이 방역하고 있다. 지난 20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광주 33번 확진자의 동선 주변 39개 학교는 23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2484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46명 증가한 총 1만248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6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다. 26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무더기로 확진됐고, 나머지 4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471명이다.

지역사회 사례는 16명이다. 이 중 11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6명을 비롯해 경기와 인천에서 각각 4명, 1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대구에서 1명, 대전에서 4명이 확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27명 늘어 총 1만908명으로 완치율은 87.4%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28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16만125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2만227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