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정 누구? 2살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

2020-06-23 08:20

 

미키정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방송인 하리수가 방송에서 전 남편인 미키정을 언급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하리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리수는 약 10년간 결혼 생활을 했던 미키정에 관해 이야기했다. 하리수는 "(미키정이) 게이냐, 여자에서 남자가 된 거냐 등 인신공격과 비하를 당했지만, 그런데도 의연하게 나를 지켜줘 고마웠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하리수는 갈라선 이후로도 미키정과 여전히 연락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하리수는 "(미키정과) 가끔 연락하고 지낸다. 그가 재혼했을 때는 축하 메시지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미키정(본명 정영진)은 댄스 그룹 이퀄라이저로 데뷔했다. 미키정과 하리수는 지난 2007년 5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10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이혼 당시 하리수에 대한 악의적인 억측이 이어지자 미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가정을 제대로 보살피지 못한 책임이 크다. 하리수씨 탓은 아니다"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미키정은 지난해 2살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