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하리수, 나이는?

2020-06-23 00:01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방송인 하리수가 방송에서 모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하리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리수는 끈끈했던 모녀 관계를 사연을 통해 밝혔다.

그는 "학교가 끝나면 늘 콜라텍에 갔다. 한참 춤을 추고 있으면 엄마가 데리러 와 집에 함께 갔다"면서 당시 추억을 회상했다. 또 고3시절 경찰서에 잡혀갔던 일화를 공개하면서 "엄마가 경찰에게 비는 모습을 봤다. 엄마에게 미안했다"며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한편 하리수는 1975년생으로 올해 46세다. 하리수는 2001년 도도화장품 CF '빨간통'으로 얼굴을 알린 뒤, 중성적인 매력의 여성 연예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성전환 사실이 알려지면서 하리수는 국내 1호 트랜스젠더 연예인이 됐다.

하리수는 '템테이션' '이모션' 등의 노래를 발표했으며, 영화 노랑머리2, 드라마 폴리스 라인,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 지난 2007년 5월에는 그룹 이퀄라이저 출신 래퍼 미키정과 결혼했지만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