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해변 앞자리 '오션스테이 양양' 이달 청약 접수 돌입

2020-06-22 10:28
부동산 규제 적용 받지 않은 틈새 투자 상품

[사진=코리아신탁 제공]


서핑족의 파라다이스인 강원도 양양해변에서 '오션스테이 양양'이 청약에 돌입한다.

코리아신탁(수탁사)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동산리에서 오션스테이 양양의 모델하우스를 이달 중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오션스테이 양양은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 생활형숙박시설이다. 생활형숙박시설은 흔히 ‘레지던스’라고 불리던 시설로 상업지역에 지을 수 있는 주거시설이다. 법적으로는 건축법에서 정한 숙박시설로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에 의해 취사와 세탁이 가능한 숙박시설로 정의되고 있다.

이 때문에 청약 시 청약 통장이 필요 없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규제를 받지 않는데다, 분양 받은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양양시가 국내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양양 주변으로 세컨하우스 및 임대사업을 위한 주거시설을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만큼 오션스테이 양양에 대해 문의를 주시는 수요자들이 많다"며 "부동산 규제가 강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규제에 자유롭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투자 상품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좋은 청약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션스테이 양양은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49㎡, 총 462실 규모로 공급된다. 양양 동산항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영구적인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