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강남 확진자, 제주서 3박4일 패키지 관광
2020-06-19 22:00
서울 강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가 확진 판정 전 제주에서 패키지 관광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1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보건소로부터 지난 15∼18일 제주를 다녀간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검체검사를 진행해 이날 확정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제주 여행 동안 패키지 관광에 합류, 그 과정에서 대절 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강남구 보건소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16일부터 몸살과 감기 기운을 느꼈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