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회지표] 초중고생 4명 중 3명꼴 사교육…1인당 사교육비 월 32만원
2020-06-18 15:04
지난해 초중고생 사교육 참여율 74.8%, 전년대비 2.0%p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 초중고생 4명 중 3명 꼴로 사교육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년보다 3만원 늘어난 32만1000원이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9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19년 초중고생 사교육 참여율은 74.8%로 전년보다 2.0%포인트 증가했다.
계열별로 보면 의약계열(83.3%), 공학계열(71.7%), 자연·사회·예체능 계열(64.2%), 교육계열(64.1%) 순으로 높았다. 반면 인문계열은 57.1%로 취업률이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