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적극행정 실천한 공직자 칭찬하는 문화 만들어야"
2020-06-18 11:40
작은 문제가 생기더라도 책임을 묻기보다는 격려...'적극행정 환경 조성'
“적극행정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한 공직자에게는 작은 문제가 생기더라도 책임을 묻기보다는 칭찬을 해줘야 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7일 열린 ‘수원시 공직자 마인드 혁신을 위한 적극행정 온라인 교육’에서 “공직자들이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교육은 염 시장의 인사말과 박종풍 인사혁신처 위촉강사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직원들은 시청 대강당에서 이뤄진 강연을 온라인으로 시청했다.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는 ‘되는 것 빼고는 모두 안 되는’ 포지티브 규제의 반대 개념으로 ‘안 되는 것 빼고는 모두 허용한다’는 것이다. 우선 허용하고, 필요하면 사후 규제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해 10~11월 모든 자치법규를 점검해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시는 공직 사회에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제도 정비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적극행정 정책·공무원 시민추천 창구 운영 △적극행정 실천 다짐 △우수사례 발굴 △적극행정 제도 홍보물·우수사례 홍보 동영상 제작·배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