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코로나19 극복하고 한국에서 만나요” 응원

2020-06-18 09:10
한국관광공사, 한류스타 기용해 응원메시지 전달
유튜브 채널 한국관광공사TV에서 오는 26일까지 8편 공개

소녀시대 윤아가 코로나19 극복 응원메시지를 보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신음하는 가운데 한류스타들이 보내는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의 주도로 시작됐다.

이 캠페인은 팬층이 두터운 한류스타들의 코로나 극복 응원을 통해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공사는 지난 17일부터 자체 유튜브 채널인 한국관광공사TV 및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인 VisitKorea를 통해 한류스타들의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 송출을 시작했다.

이날 첫 메시지를 전한 한류스타는 소녀시대 윤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작년부터 송출되고 있는 한국관광 해외홍보 CF를 촬영한 바 있는 윤아는 “각자 자리에서 예방을 위해 힘쓴다면 더 빨리 일상이 회복될 것”이라며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오는 날 다시 만나자“고 격려했다.

한편 이들 한류스타 전원은 재능 기부로 참여했으며, K팝 아이돌과 K무비 스타 등 총 8개의 메시지 영상이 예정돼 있다.

이들 영상은 오는 26일까지 주말을 뺀 매일 1편씩 차례로 공개 예정이다. 공사 측은 다음 출연 스타가 누구인지에 대한 한류팬들의 관심도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주 홍보팀장은 “스타들의 메시지는 공사 해외지사에서도 각자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활용될 것”이라며 오는 3분기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한국관광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고자 전 세계 소비자가 참여하는 디지털 캠페인 추진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