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 금거래소 인수 추진... "블록체인 사업과 시너지 낼 것"
2020-06-17 18:39
한글과컴퓨터그룹의 자회사 한컴위드가 금거래소 선학골드유 지분을 일부 인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컴위드는 금거래에 블록체인을 접목하는 등의 신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한컴 측은 “한컴위드에서 블록체인 사업과의 시너지 차원에서 인수를 단행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사업 방향은 다방면으로 열어놓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컴위드는 보안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아이티센도 2018년 8월 국내 최대 금거래소인 한국금거래소쓰리엠의 지분 67.3%를 76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