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영탁-김호중, 영화배우로 데뷔 임박?

2020-06-18 00:00
“평소 영탁을 미워했다” 돌발 고백 신청자, 노래로 ‘도전장’

“TOP7의 변신 스펙트럼은 대체 어디까지?”

‘사랑의 콜센타’ TOP7이 싱크로율 99%를 자부하는 ‘세기의 무비 스타’들로 변신, 충격과 반전을 선사한다.
 

[사진= TV조선 제공]

18일 밤 10시 방송될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2회에서는 TOP7이 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 영혼 깊숙이 숨겨놓았던 ‘배우 DNA’를 마음껏 발휘하는, ‘내 인생의 영화 음악’ 특집이 펼쳐진다.

지난 11회 방송분 마지막에는 단 1분 동안 영화 주인공들로 변신한 TOP7 모습이 공개돼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던 상황. 임영웅은 ‘웅틸다’, 영탁은 ‘람탁’, 이찬원은 ‘트롯골 찬또’, 김호중은 ‘레홍’, 정동원은 ‘워니포터’, 장민호는 ‘슈퍼장’, 김희재는 ‘찰리 재플린’으로, 영화 주인공들과 싱크로율 99%에 달하는 완벽한 분장을 선보여 기대감을 최고로 끌어올렸다.

특히 TOP7은 파격적인 분장뿐만 아니라 ‘영화 속 명대사’ 재연에까지 도전, 숨겨왔던 연기력을 분출했다. 실제 영화제를 방불케 하는 ‘제1회 사콜 예술 대상’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출중한 연기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할 트롯맨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TOP7은 분장한 모습 그대로 다함께 군무를 추는, ‘유쾌 절정 단체 무대’로 흥삘을 드높였다. 더욱이 이번 12회 방송분 말미에는, 실제 영화에서 크레딧 이후 숨겨져 있다가 깜짝 등장하는 쿠키 영상처럼 TOP7이 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하는 세세한 과정이 공개될 예정. TOP7이 180도 변신을 모색하는,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면면들이 담기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꽉 찬 한 회를 만들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의 콜센타’를 통해 트로트 매력에 푹 빠졌다는 미국인과 전화가 연결돼 K-트롯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군 소령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미국인 신청자는 ‘미스터트롯’부터 꾸준히 시청하며 트로트의 참맛을 알게 됐다고 고백, 현장을 들썩였다.

뿐만 아니라 영탁에게 갑작스럽게 항의 전화가 걸려오면서 영탁은 물론, TOP7까지 당혹스럽게 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한 남성 신청자가 영탁에게 “평소 영탁을 미워했다”고 운을 뗀 데 이어, “내가 외모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노래는 영탁만큼 한다”며 영탁에게 ‘노래 도전장’까지 내미는 돌발 상황이 펼쳐진 것. 과연 남성 신청자가 영탁을 미워하는 사연의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TOP7은 흥삘뿐만 아니라 최고조로 치솟은 예능감과 개그감까지 아낌없이 쏟아 부어 신청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배꼽을 사냥하게 될 것”이라며 “영화 주인공으로 변신해 7인 7색의 매력을 쏟아낼 ‘영화 음악 특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