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GV80 생산라인 또 중단…덕양산업 산재 여파
2020-06-15 13:41
현대자동차가 팰리세이드와 GV80 등의 생산라인을 15일에도 가동 중단했다.
이날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울산2공장 2개 생산라인과 울산4공장 1개 생산라인을 가동하지 않고 있다.
해당 공장은 팰리세이드, GV80, 싼타페 등을 생산하는 곳이다.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덕양산업으로부터 아직 부품을 납품받지 못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지난 11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현대차 협력업체 덕양산업에서 노동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현장 보존을 위해 4개 라인이 가동을 멈추고, 고용노동부 감독관 등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울산2공장 2개 생산라인과 울산4공장 1개 생산라인을 가동하지 않고 있다.
해당 공장은 팰리세이드, GV80, 싼타페 등을 생산하는 곳이다.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덕양산업으로부터 아직 부품을 납품받지 못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지난 11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현대차 협력업체 덕양산업에서 노동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현장 보존을 위해 4개 라인이 가동을 멈추고, 고용노동부 감독관 등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