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알서포트 급등… "무상증자 영향?"

2020-06-15 13:10

파멥신이 급등했다. 주가는 15일 오후 12시 58분 기준 전일 대비 27.38%(1만1800원) 상승한 5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멥신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결정했다. 알서포트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파멥신이 급등했다. 주가는 15일 오후 12시 58분 기준 전일 대비 27.38%(1만1800원) 상승한 5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멥신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결정했다. 알서포트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1분 기준 전일 대비 13.81%(870원) 7170원에 거래 중이다. 

파멥신은 2008년 설립된 연구중심의 항체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2018년에 코스닥시장에 기술특례로 상장했다. 바이오신약을 연구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알서포트는 종속회사의 주요 사업부문은 크게 원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과 모바일 게임 소셜미디어 서비스로 나눠진다. 현재 원격지원 시장 점유율 국내 1위, 일본 시장 1위, 아시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세계 시장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코스피는 이날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25포인트(0.86%) 내린 2,114.0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89포인트(0.84%) 내린 2,114.41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게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