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름철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133개소 안전점검
2020-06-14 12:22
- 휴가철 소비 늘어나는 식육 등 축산물 점검 통해 식품안전사고 방지 -
충남도는 오는 26일까지 도내 축산물가공업소 등 133개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여름철 소비가 많은 축산물에 대해서는 32건을 수거, 집중 검사를 벌인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육 등 축산물 점검을 통해 식품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식육부산물 비위생적관리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자가 품질검사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축산물의 위생관리 규정을 위반한 업소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업소는 현장 지도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