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민선7기 후반기에는 시민회관 건립, 오전커뮤니티센터 신축 등 시민 행복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시장은 12일 민선7기 2주년 주요성과 보고회를 열고 "그간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는데 공직자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달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시장과 국․소장,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전반기 공약·주요 투자사업 이행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역점 추진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 시장은 민선7기 6대 분야 55개 공약사항 중 미래위원회 구성, 의왕사랑상품권 발행,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중·고등학교 교복비 지원,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건립, 어린이도서관 내 실내놀이터 설치 등 21개 사업을 이미 완료했다.

따라서, 전체 공약 추진율은 69.3%로, 공약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