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레슨도 비대면으로" LG유플러스, 스윙영상 레슨기능 출시

2020-06-12 09:00
스윙영상 촬영부터 편집 레슨 신청까지 한번에

LG유플러스는 골프중계 서비스 U+골프에 '내 스윙영상 레슨'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내 스윙영상 레슨 기능은 이용자가 자신의 스윙영상을 U+골프앱에서 찍고 업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다. KLPGA 대회 중계 해설진이 이용자 영상을 보고 직접 코칭해준다.

접수된 영상은 12일부터 엘리시안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4회 S-OIL 챔피언십 중계 때 해설진이 일부 영상을 선정해 자세레슨을 해준다. 대회 전까지 '내 스윙영상 레슨'에 접수된 영상 중 해설진이 직접 레슨대상 영상을 고른다. 레슨 이외에도 이용자들은 실시간 채팅으로 방송 중 골프 관련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할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는 내 스윙영상 레슨에 슬로모션 촬영기능과 영상구도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전문가 레슨을 신청할 때 영상을 최대 3개까지 첨부할 수 있다.

이외에도 U+골프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골프 VOD 시청 시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이에 실시간 채널과 VOD 시청 중 다른 앱을 실행해도 음성으로 끊김없이 즐길 수 있는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을 추가했다. 골프 VOD '연속재생'과 시청 중 다른 영상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다른 영상목록' 기능 등도 추가했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내 스윙영상 레슨' 기능으로 고객은 이제 집에서도 전문가의 원포인트 레슨을 쉽고 간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비대면 문화 확산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추가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