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초 개인화' 디지털 광고·커머스 경쟁력 높인다…김태훈 상무 영입
2022-05-15 09:51
LG유플러스는 '초개인화 디지털 퍼포먼스 광고사업자'로 성장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디지털 광고·커머스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조직 개편에서 신규사업추진부문 산하 광고사업 조직을 CEO 직속 사업단으로 개편했다. 자사 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업무를 일원화하는 역량을 축적할 뿐 아니라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 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취지다.
황현식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콘텐츠·데이터·광고 분야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콘텐츠 분야 전문가 이덕재 최고콘텐츠책임자(CCO·전무)와 데이터 분야 전문가 황규별 최고데이터책임자(CDO·전무) 등 외부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
이달 13일에는 광고사업단장으로 15년 이상 데이터 기반 광고·커머스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태훈 상무를 신규 선임하고 이 사업 분야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 상무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을 거쳐 SK텔레콤에서 스마트 푸시형 광고상품 총괄과 신규 커머스 사업 '티딜(T-Deal)'을 주도한 티딜 태스크포스(TF)장을 역임했으며, LG그룹으로 옮긴 뒤에는 LG경영연구원에서 신규 사업과 서비스 발굴을 담당했다.
신임 단장을 선임한 광고사업단은 올해 △신규 광고상품 발굴 △맞춤형 광고 확대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개편을 추진한다. 통신사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의 수익화와 커머스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광고사업단은 U+골프·프로야구·아이돌라이브 등 주력 모바일 서비스에서 신규 광고상품을 발굴하고 수익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맞춤형 광고도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자회사인 LG헬로비전과 TV광고 상품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940만가구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데이터 분석과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인터넷TV(IPTV)와 여러 모바일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올 하반기에는 광고주가 광고 성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사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아울러 웹 기반 플랫폼인 U+콕 모바일 앱도 선보이며, 앱푸시와 메시지를 결합한 맞춤형 커머스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U+콕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1대1로 제안하는 쇼핑 서비스로, 현재 모바일 웹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김태훈 광고사업단장은 "초개인화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IPTV, 모바일 웹·앱, 푸시 광고 메시지 등 다양한 이종 간 매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통신 3사 중 유일한 통합 광고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고객과 광고주 모두 만족하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조직 개편에서 신규사업추진부문 산하 광고사업 조직을 CEO 직속 사업단으로 개편했다. 자사 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업무를 일원화하는 역량을 축적할 뿐 아니라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 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취지다.
황현식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콘텐츠·데이터·광고 분야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콘텐츠 분야 전문가 이덕재 최고콘텐츠책임자(CCO·전무)와 데이터 분야 전문가 황규별 최고데이터책임자(CDO·전무) 등 외부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
이달 13일에는 광고사업단장으로 15년 이상 데이터 기반 광고·커머스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태훈 상무를 신규 선임하고 이 사업 분야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 상무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을 거쳐 SK텔레콤에서 스마트 푸시형 광고상품 총괄과 신규 커머스 사업 '티딜(T-Deal)'을 주도한 티딜 태스크포스(TF)장을 역임했으며, LG그룹으로 옮긴 뒤에는 LG경영연구원에서 신규 사업과 서비스 발굴을 담당했다.
신임 단장을 선임한 광고사업단은 올해 △신규 광고상품 발굴 △맞춤형 광고 확대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개편을 추진한다. 통신사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의 수익화와 커머스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광고사업단은 U+골프·프로야구·아이돌라이브 등 주력 모바일 서비스에서 신규 광고상품을 발굴하고 수익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맞춤형 광고도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자회사인 LG헬로비전과 TV광고 상품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940만가구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데이터 분석과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인터넷TV(IPTV)와 여러 모바일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올 하반기에는 광고주가 광고 성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사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아울러 웹 기반 플랫폼인 U+콕 모바일 앱도 선보이며, 앱푸시와 메시지를 결합한 맞춤형 커머스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U+콕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1대1로 제안하는 쇼핑 서비스로, 현재 모바일 웹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김태훈 광고사업단장은 "초개인화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IPTV, 모바일 웹·앱, 푸시 광고 메시지 등 다양한 이종 간 매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통신 3사 중 유일한 통합 광고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고객과 광고주 모두 만족하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