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본격적인 무더위대비 어르신 안전 보호 ‘앞장’
2020-06-11 10:05
- 관내 516개 모든 경로당에 대한 에어컨 등 냉방시설 점검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올해 여름 폭염 일수가 평년의 2배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어르신 안전을 위한 ‘무더위 쉼터(경로당)’점검에 나섰다.
시는 최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어르신이 안전하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운영을 잠정 중단했던 무더위 쉼터를 재개방하고, 냉방시설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 냉방시설 작동여부 및 노후상태 확인, 내부 먼지필터 청소 등은 물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된 사람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기후변화에 대비해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으며, 경로당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화재에 대비해 516개 모든 경로당에 대하여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