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출신 조승연, 솔로 가수 '우즈'로 컴백
2020-06-11 09:44
보이그룹 엑스원 출신 조승연(24)이 솔로 아티스트 '우즈'(WOODZ)로 돌아온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파랗게'를 비롯해 '리프트 업'(LIFT UP), '액시던트'(Accident), '노이드'(NOID), '와이키키'(Waikiki), '벅'(BUCK), '주마등' 등 총 7트랙이 수록됐다.
우즈는 랩과 노래뿐 아니라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면서 프로듀서 역할도 맡았다. '와이키키'에는 가수 콜드, '벅'에는 래퍼 펀치넬로 등 인기 뮤지션들이 피처링으로도 참여했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으로 우즈의) 더욱 풍부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을 통해 탄생한 그룹 엑스원(X1) 멤버로 활동했으나 올해 초 엑스원이 투표 조작 논란 끝에 해체했다.
솔로 아티스트로 사용하는 활동명 '우즈'는 '뿌리는 무겁게, 가지는 가볍게'라는 뜻을 담았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