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먹고 면역력 키워 테마파크 가자고? 진짜 '꿀잼'이네

2020-06-10 14:00
에버랜드,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 '이용권 + 안상규 벌꿀' 홈쇼핑 판매

[사진=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다가올 회복기를 응원하는 이색 마케팅을 전개한다. 

각종 놀이기구, 튤립과 장미 정원, 사파리와 동물원 등 타는 재미, 보는 재미, 노는 재미가 가득한 에버랜드 하면 떠오르는 '꿀잼'을 벌꿀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끈다. 

에버랜드가 안상규 벌꿀과 손잡고 선보인 '에버랜드 꿀잼'이라고 이름붙여진 이번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는 벌꿀 먹고 에너지 보충과 면역력을 키운 후 건강한 모습으로 꿀잼 가득한 에버랜드에서 만나자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3인권, 4인권 등 에버랜드 이용권과 100% 벌꿀 상품을 결합했으며 단 하루 선착순 판매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오는 6월 14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CJ오쇼핑에서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에버랜드 꿀잼' 스페셜 패키지 판매도 예능 프로그램을 보듯 풍성한 재미로 채워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에버랜드가 늘 우리 가까이 있다는 친근감을 전하고 생활 속에서도 에버랜드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꿀'이라는 상징을 통해 모두가 같이 힘을 내자는 에버랜드의 응원 메시지로 이해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고객 및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모든 시설물 앞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소독과 방역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