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국가산단에 ‘드론 공장’ 착공
2020-06-09 11:13
- 나래무인항공 드론 제조공장 착공식 가져… 드론 산업 관련 인사 40여 명 참석 -
서천군(군수 노박래)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산단)에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드론 제조공장이 들어선다.
지난 8일 나래무인항공(대표 신선희)은 장항산단에서 드론 제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등 40여 명의 드론 산업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노박래 군수는 “장항산단에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드론 제조공장 설립을 환영한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영안정과 조기 정착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드론 시장은 연간 17% 이상 성장하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로 꼽힌다. 재난, 농업, 물류, 레저 부문까지 그 활용도가 넓어지고 있으며, 향후 플라잉 카의 등장으로 대중교통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