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서 서 코로나19 확진환자 추가 발생
2020-06-09 10:36
통신기기 판매사 프리랜서 근무…7일부터 증상 발현·성남시의료원 이송
용인 기흥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용인시는 9일 기흥구 언남동 동일하이빌1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Cp씨가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88번)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Cp씨는 지난 7일 발열과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8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Cp씨는 성남의 한 통신기기 판매사에서 프리랜서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