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경기도교육청, 창의예술교육 공동 운영 협약 체결
2020-06-08 11:40
한대희 시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8일 산본동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수리산상상마을과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교육과정을 연계·운영하는 내용의 상호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수리산상상마을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평생학습 체계를 모색하고자 어린이창의예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지역기반의 학교예술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용인시 성지초등학교의 유휴 교실을 활용한 통합예술교육공간이다.
양 기관은 이들 두 곳의 문화예술콘텐츠 상호 활용과 개발,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9~11월까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모두 60여차례에 걸쳐, 글쓰기와 무용, 청각, 연극 등 분야별로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창의형 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리산상상마을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창의성 교육’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양 기관의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이 문화예술분야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포시는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