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오전장] VN 지수, 약보합세 출발...880선 등락
2020-06-05 15:19
대형주 '매도'...중·소형주 '매수'
VN지수가 5일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 현재 VN지수는 전장보다 0.32p(-0.04%) 내린 883.58로 오전장을 마쳤다. 171 종목은 올랐고 157 종목은 내렸다.
지수는 전날보다 0.5p(-0.06%) 내린 883.40로 출발한 뒤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하기 위해 대형주 위주로 주식 매도에 나서면서 한때 870선까지 떨어졌다.
이후 적극적인 중·소형주 매수세가 나오면서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자제품(-5.83%), 장비·설비 제조(-2.37%), 식품·음료수(-1.52%), 건설(-0.94%), 보험(-0.72%) 등은 약세였고 숙박·외식(35.64%), 일반 제조(15.80%), 증권 (1%), 도매 (2.10%), IT기술(1.19%) 등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비엣콤뱅크(0.11%), 사콤뱅크(0.56%), 화팟그룹(1.68%), 테콤뱅크(0.24%) 등이 상승했다.
반면 빈그룹(-0.1%), 빈홈(-0.65%), 페트로베트남가스(-1.41%) 등은 내렸다.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거래대금은 3조4289억동에 달했다. 외국인은 30억동을 순매수했으며 순매수 주요 종목은 VP은행, 비엣콤뱅크은행, FLC파로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