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싱가포르서 전력 케이블 수주…1000억원 규모
2020-06-05 09:57
서울-전주간 왕복 거리 케이블로 이어
싱가포르 1위 전선업체로 입지 다져
싱가포르 1위 전선업체로 입지 다져
LS전선 구미 사업장에서 전력 케이블을 이동하는 모습. [사진=LS전선 제공]
LS전선은 싱가포르에서 총 1000억원 규모의 전력 케이블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LS전선은 이번 수주로 내년 말까지 싱가포르 전역에 송전(HV)·배전(LV) 케이블 약 400km를 공급한다. 이는 서울-전주간 왕복 거리를 케이블로 잇는 셈이다.
LS전선은 2017년에 이어 싱가포르 전력청의 노후 HV 케이블 교체 사업을 이번에 연속으로 수주하면서 싱가포르 시장 점유율 1위 전선업체로서의 입지도 굳건히 다졌다.
LS전선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산업화·도시화에 따른 신규 수요, 노후 케이블의 교체 등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품질 기준 등이 엄격하여 진입이 어려운 시장"이라며 "LS전선은 수년간 케이블을 공급하면서 적극적인 투자와 운영 노하우, 발주처와의 신뢰 등을 바탕으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이번 수주로 내년 말까지 싱가포르 전역에 송전(HV)·배전(LV) 케이블 약 400km를 공급한다. 이는 서울-전주간 왕복 거리를 케이블로 잇는 셈이다.
LS전선은 2017년에 이어 싱가포르 전력청의 노후 HV 케이블 교체 사업을 이번에 연속으로 수주하면서 싱가포르 시장 점유율 1위 전선업체로서의 입지도 굳건히 다졌다.
LS전선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산업화·도시화에 따른 신규 수요, 노후 케이블의 교체 등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품질 기준 등이 엄격하여 진입이 어려운 시장"이라며 "LS전선은 수년간 케이블을 공급하면서 적극적인 투자와 운영 노하우, 발주처와의 신뢰 등을 바탕으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