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동남리 향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박차
2020-06-02 15:46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동남리 향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29일 여성회관에서 부여읍 동남리 향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 시작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그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다수의 인원이 모이기 어려워 주민과의 소통이 부족하였으나 본격적 사업을 앞두고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이날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참석자를 안분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의 효과로 고도보존육성지구로 관련법에 묶이며 개발이 어려워 낙후되어있던 동남리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발굴하여 추진되는 마을공동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부여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도시재생사업 중 집수리 지원과 소방도로개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