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호수공원 내 주륜장에 생활문화공간 조성
2020-06-02 11:38
"아이를 함께 길러내는 공간이자, 마을의 꿈이 자라는 곳으로 될 수 있도록 지원"
화성시 동탄 호수공원 내 주륜장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생활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퍼스널모빌리티 실증화사업’에 선정돼 공공자전거를 대신해 전동킥보드를 도입하고, 자전거 이용객을 위해 건설됐던 주륜장의 용도변경을 진행해 왔다.
이에 시 전략사업담당관·공원관리과·사회적경제과·아동보육과의 정책협업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욕구에 맞춘 복합공간이 탄생됐다.
주륜장 3층에는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 공동체 허브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철모 시장은 “주륜장은 인근 아파트 단지들과도 인접해 커뮤니티공간으로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아이를 함께 길러내는 공간이자 마을의 꿈이 자라는 곳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