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프랜차이즈' 대면 영업 인증 활발..."코로나19 상생한다"
2020-06-02 10:00
공정위, 현재까지 170개 가맹본부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
코로나19 극복 가맹점주 지원 위해 착한 프랜차이즈 마크 제공
코로나19 극복 가맹점주 지원 위해 착한 프랜차이즈 마크 제공
대면 영업 중심의 가맹본부에서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이 활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월 말 기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접수된 착한 프랜차이즈 정책자금 신청은 총 215건으로, 이 중 178건에 대한 심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그 결과 170개 가맹본부에 착한 프랜차이즈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가 발급됐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4월 6일부터 시작한 '가맹점주 지원 착한프랜차이즈 정책자금지원 대책'이다. 금융기관에 정책자금 신청 시 확인서를 제출하면 대출 금리 인하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170개 가맹본부는 2만3600개 가맹점주(전체 가맹점의 9.5%)에게 약 134억원의 지원을 제공했다.
확인서 발급 업체의 가맹점 지원 내용을 보면 로열티 감면(52.3%) 사례가 가장 많고, 임대료·배달앱 비용 등 현금지원 및 기타 상응조치(35.6%), 광고판촉비 인하(7.9%), 필수품목 공급가 인하(2.3%), 점주손실분 지원1.9%)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면영업 중심의 가맹본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식·주점 등 홀 영업 중심 외식업 가맹본부(58.9%)가 절반 이상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참여했다. 반면, 테이크아웃·배달 중심의 외식업(12.9%)과 도소매업 가맹본부(1.8%)는 상대적으로 확인서 발급 빈도가 낮았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업체의 약 20%는 정책 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80%는 향후 대출 신청에 대비하거나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 참여에 의미를 두고 확인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착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소속 점주들의 상생 노력을 격려하고, 더 많은 가맹본부가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 마크를 제작했다.
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정보공개서·홍보물 표기 등의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 이 마크는 착한 프랜차이즈 금융지원사업이 진행되는 올해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월 말 기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접수된 착한 프랜차이즈 정책자금 신청은 총 215건으로, 이 중 178건에 대한 심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그 결과 170개 가맹본부에 착한 프랜차이즈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가 발급됐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4월 6일부터 시작한 '가맹점주 지원 착한프랜차이즈 정책자금지원 대책'이다. 금융기관에 정책자금 신청 시 확인서를 제출하면 대출 금리 인하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확인서 발급 업체의 가맹점 지원 내용을 보면 로열티 감면(52.3%) 사례가 가장 많고, 임대료·배달앱 비용 등 현금지원 및 기타 상응조치(35.6%), 광고판촉비 인하(7.9%), 필수품목 공급가 인하(2.3%), 점주손실분 지원1.9%)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면영업 중심의 가맹본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업체의 약 20%는 정책 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80%는 향후 대출 신청에 대비하거나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 참여에 의미를 두고 확인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착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소속 점주들의 상생 노력을 격려하고, 더 많은 가맹본부가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 마크를 제작했다.
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정보공개서·홍보물 표기 등의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 이 마크는 착한 프랜차이즈 금융지원사업이 진행되는 올해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