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착한 자산관리 랩' 시리즈 출시
2020-06-01 13:46
코로나19 이후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착한 수수료'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KB증권은 1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착한 자산관리 랩(착한 자산관리 랩)'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경변화에 맞춘 자산관리 서비스를 '착한 수수료'로 제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상품을 준비했다.
착한 자산관리 랩 시리즈는 총 네 가지로 구분된다. △코로나19 이후 라이프 사이클 변화에 글로벌 주식으로 대응하는 'KB 리서치 심포니 GMP랩(글로벌 원마켓 포트폴리오)'과 △한국 시장의 저평가 국면을 활용해 국내 주식으로 운용하는 'KB able 투자자문랩 성과보수형' △단기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우수한 채권펀드를 선정해 운용하는 'KB able 단기채펀드랩 플러스' △불확실성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코스피200 지수 상장지수펀드(ETF) 등으로 운용하는 적립식 랩인 'KB able 차곡차곡 ETF랩' 등이다.
KB able 투자자문랩 성과보수형은 지금까지 우수한 운용 레코드와 시장 대응력을 보여준 토러스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된다. 대형주(IT)를 중심으로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섹터(통신장비)에 집중 투자한 후 일정 수익을 달성하면 현금성 자산으로 전환 운용한다. 기본수수료 없이 운용성과 발생 시에만 수익금 중 일부를 수수료로 징수하며,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 만기는 1년이다.
KB able 단기채펀드랩 플러스는 수익성과 함께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이다. 채권형 펀드 중 우수 펀드를 랩운용부에서 직접 선정해 운용한다.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출시돼 가입 후 14일 이내에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형 서비스다. KB증권은 최저 가입금액을 500만원(최대 5000만원)으로 대폭 낮췄으며 보수 또한 연 0.1%로 기존의 유사 형태 상품들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착한 자산관리 랩 시리즈 중 KB 리서치 심포니 GMP랩은 지난달 29일, KB able 투자자문랩 성과보수형은 1일 각각 출시됐다. KB able 단기채펀드랩 플러스와 KB able 차곡차곡 ETF랩은 이달과 다음달 중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유성 KB증권 투자솔루션센터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위축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리즈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를 최대한 낮추면서도 양질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자산관리 랩 시리즈가 어려운 시기에 이상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한 서비스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용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