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온누리 상품권 지급
2020-05-31 10:35
시는 이를 위해 국비 4억2480만원을 확보하고, 내달부터 4개월간 노인일자리 사업 중 공익활동 참여자 1800명에게 월 최대 5만9천원을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월 30시간 참여 어르신이 활동비 27만 원 중 30%에 해당하는 8만 1천원을 상품권으로 받을 경우 5만9천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받게 돼 활동비의 약 22%를 더 받는 셈이다.
활동비 전액을 현금으로 수령 할 경우 27만원을 받는 반면, 온누리상품권을 희망 할 경우 현금 18만 9천원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14만원(8만1천원-급여 30%, 5만9천원-인센티브)으로 32만9천원을 받게 된다.
상품권 지급 동의서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접수 중이며, 온누리 상품권은 매월 1일에서 10일 사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인일자리 상품권 지급 사업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자 실시되는 만큼 모든 노인일자리 활동 어르신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시민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