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비트코인, 적합한 투자처 아니다"
2020-05-29 13:44
유동성 부족·큰 변동성 탓 투자 포트폴리오로 안 권해
미국의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은 적절한 투자수단이 아니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투자 설명회를 열기 전 배포한 '미국 경제 전망 및 인플레이션·금 ·비트코인에 대한 정책 의미'를 통해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은 적합한 투자처가 아니다"고 밝혔다.
주류 자산과 달리 유동성이 부족하고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골드만삭스는 전통 통화는 △교환매체로 사용 가능하고 △가치 계산 및 비교가 가능한 계정 단위로 사용되며 △가격 인플레이션에 따라 미래의 통화 가치 예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가상자산의 경우 △채권과 같은 현금 흐름을 생성할 수 없고 △글로벌 경제가 성장해도 수익이 나지 않으며 △인플레이션 헷징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변동성이 워낙 커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3월12일 하루에 37% 폭락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 말미에 '주요 요점'을 통해 "고객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전략적 또는 전술적 기반으로 비트코인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골드만삭스 CIO(최고 자산 운용 담당자)인 샤르민 모사바르-라흐마니(Sharmin Mossavar-Rahmani)가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투자 설명회를 열기 전 배포한 '미국 경제 전망 및 인플레이션·금 ·비트코인에 대한 정책 의미'를 통해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은 적합한 투자처가 아니다"고 밝혔다.
주류 자산과 달리 유동성이 부족하고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골드만삭스는 전통 통화는 △교환매체로 사용 가능하고 △가치 계산 및 비교가 가능한 계정 단위로 사용되며 △가격 인플레이션에 따라 미래의 통화 가치 예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가상자산의 경우 △채권과 같은 현금 흐름을 생성할 수 없고 △글로벌 경제가 성장해도 수익이 나지 않으며 △인플레이션 헷징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변동성이 워낙 커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3월12일 하루에 37% 폭락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 말미에 '주요 요점'을 통해 "고객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전략적 또는 전술적 기반으로 비트코인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골드만삭스 CIO(최고 자산 운용 담당자)인 샤르민 모사바르-라흐마니(Sharmin Mossavar-Rahmani)가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