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경비원 처우·개선되도록 지속적 관심 갖겠다"
2020-05-28 23:46
김 시장은 "경비원 여러분의 수고 덕분에 아파트 주민 나아가 우리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27일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소규모 간담회 ‘우리 서로 통해요’를 열고 관내 아파트 경비원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는 최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경비원에 대한 입주민 갑질 사태와 관련, 관내 아파트 경비원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관내 아파트 단지 6곳의 경비원 12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경비원들의 일과와 근무환경, 경험담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며, 그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 시장은 "모두가 이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