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웃픈3일’, 6월 2일부터 대학로서 앵콜 공연 시작
2020-05-28 16:29
8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타시티 7층 후암씨어터
‘웃픈3일’은 오는 6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스타시티 7층 후암씨어터에서 앵콜 공연을 시작한다.
주인공이 영원한 이별을 앞둔 가족들과 보내는 3일 동안의 이야기이다. 한국메세나협회가 꼽은 ‘2020년도 예술지원 매칭펀드 선정작’.
진현 역에는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개그콘서트' 김늘메가 아비 역에는 배기범이 캐스팅됐다. 허인영, 황배진, 홍순목, 이도연을 비롯해 이은미, 김 욱, 박복안, 김 설, 이규태, 금수현 등이 출연한다.
제작자인 이종일 (주)투비원 디자인 대표는 “연일 매진사례로 공연을 미처 보지 못해 아쉬움을 전했던 많은 관객들의 앵콜 요청으로 인해 다시 무대에 돌아오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는 공연이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