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UN 글로벌 친환경 기준 최우수 등급 획득

2020-05-28 16:08
국제 친환경 기준·가이드라인 최우수 기업 인증...국내 이통사 중 최초

KT는 28일 국내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국제 친환경 기준 및 가이드라인인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가이드라인(GRP · 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최우수등급(AAA) 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협회가 발표하는 GRP는 기후변화 대응과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을 위한 글로벌 환경 가이드라인이다.

KT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합해 5G 통신 서비스를 지구 온난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기술 플랫폼으로 발전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앞서 KT는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KT-MEG으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탄소배출량 감소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외에도 5G 통합 무선망을 활용해 미세먼지, 감염병 문제해결에도 나섰으며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도 전개했다.

KT 측은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다양한 환경 정책과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며 "지구 환경 보존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사진=K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