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랜드,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에 급락

2020-05-28 14:41

SK바이오랜드가 하락세다. 주가는 28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19.2%(8450원) 내린 3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SK바이오랜드가 하락세다. 주가는 28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19.2%(8450원) 내린 3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대 주주인 SKC의 보유지분 매각설에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SKC가 보유한 SK바이오랜드 지분 27.9% 전체를 인수키로 하고 자문사를 선정해 실사 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미국과 중국이 홍콩보안법을 놓고 갈등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빅텍 등 방산주가 강세를 보인다. 28일 오후 2시 37분 기준 빅텍은 전일 대비 10.54%(390원) 오른 409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개발 기업 신도기연이 오는 7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신도기연은 2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30만주로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208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