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시민 목소리 담은 116개 공약 차근차근 실천해 나갈 것"

2020-05-27 08:11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최우수’선정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7일 “민선7기 시정철학과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116개의 공약실천 과제를 차근차근 실천해 시민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민 참여를 최우선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민선 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에 대한 중간 평가·하반기 방향성을 설정한다는 측면에서 최우수 등급(SA)은 큰 의미가 있다.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광명시가 고양·부천시와 함께 2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매니페스토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019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로 1차 평가와 매니페스토 자료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평가, 총점 65점 이상을 SA등급으로 선정했다.

박 시장은 취임 후 민선7기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 시정 방침아래 10대 시정전략 116개 과제를 선정해 임기 내 공약이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0년 1분기 기준 116개 공약 중 56건을 완료(이행 후 계속추진 포함)했으며, 정상추진 55건, 일부추진 5건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추진하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향후에도 공약이행 추진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