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익산서도 높은 관심 보이며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견본주택 관람 조기 마감

2020-05-27 09:00
군산 3년 전 분양가 수준,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 가능해 익산·전주서도 관심
다음 달 2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3일 1순위·4일 2순위 청약진행

군산의 원도심 나운동에 14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 ‘나운 금호 어울림 센트럴’이 지난 22일 공개된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와 즉시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금호건설 측은 “지난 22일 공개된 나운 금호 어울림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에 오픈 주말 3일간 5만여 명이 접속했다”며 “사전예약제로 진행한 실물 견본주택 관람도 예약 정원이 조기 마감됐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클린 모델하우스로 운영 중이며, 시간당 30명씩 관람에 제한을 두고 있다.

청약 접수는 다음 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수), 4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6월 22~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5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무이자로 진행된다. 계약금 10% 완납 즉시 분양권 전매도 할 수 있다.
 
 

[사진=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견본주택을 찾은 사람들 모습]


전화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금호건설은 하루 평균 300건 이상의 문의 전화가 오고 있다면서 군산뿐 아니라 인근 익산과 김제, 전주에서도 해당 단지에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한 분양 관계자는 “금호건설이 군산시에 12년 만에 처음 공개하는 금호 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군산의 3년 전 분양가 수준인 3.3㎡당 780만 원대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즉시 전매가 가능한 장점과 거주제한 상관없이 익산, 김제, 전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자만 출입이 가능하며, 입장 시 전신 소독(에어샤워) 및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상담사와 홈 큐레이터도 마스크를 착용한 후 안내에 나서고 있다.

나운동에 거주하는 방문객 이씨(37)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자에게만 방문을 허가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며 “입장 시 전신소독과 발열 체크를 진행하는 등 철저하게 견본주택을 관리해 안심 관람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수송동에 거주하는 방문객 최씨(52)는“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가 20년 가까이 돼 갈아타려는 생각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하게 됐다"며 "1억7000만 원부터 분양가가 저렴하게 공급된다는 점과 발코니 확장, 엔지니어드스톤, 현관중문, 붙박이장으로 구성된 스마트패키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패키지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필요한 옵션만 묶을 수 있어 다른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던 옵션이라 신선했다”고 했다. 특히 지상 주차장이 없는 점도 마음에 든다고 꼽았다.

군산나운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6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9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은 392가구다. 군산의 도심 나운동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주변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차병원과 동산시장이 있고, 가까이 롯데마트, CGV, 롯데시네마, 강천시장 등이 자리해 이용이 편리하다. 신풍초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통학 편의도 좋다. 주요 간선도로인 대학로가 단지 앞쪽에 지나 시내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30여 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수송동 810-5번지(롯데마트군산점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사진=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견본주택은 철저한 방역하에 전신소독 및 발열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다]